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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생, 전공의와 전임의 단체행동에 관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 성명서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 총관리자(01기)
  • 2020-09-01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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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생, 전공의와 전임의 단체행동에 관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 성명서


진료현장에서 환자들의 아픔을 돌보면서 치료를 해야 하는 수많은 젊은의사들이 진료현장을 떠나야 하는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또한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희생했던 의료진의 노력과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던 대한민국의료 시스템의 위기가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이는 코로나의 위기를 극복해야하는 시점에서 본말이 전도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때문입니다.

공공의료의 부족은 민관협력의 부족에 기인하며 의료사각지대는 지역보건의료체계의 문제입니다.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으로 접근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며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시급한 지역 감염 관리를 더욱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의료계와 논의되지 않은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 부치고 전공의들의 정당한 단체 행동을 공권력으로 협박해서는 사태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의사는 환자를 위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의무가 있으며 의료 현장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압적으로 진행되는 정부 정책 하에서는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정부가 졸속 정책을 이대로 추진한다면 의료비 부담만 늘어나고 필수 의료는 여전히 나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로서의 책무 때문입니다.


의대 정원 증대와 공공 의대 설립 계획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한양의대 동문들은 한양대의대 전공의와  전임의들의 단체행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이들의 행동이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을 위한 대의에서 출발한 정당하고 의로운 행위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2020. 8. 30.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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